
hani.co.kr · Mar 1, 2026 · Collected from GDELT
Published: 20260301T141500Z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숨진 가운데 1일 테헤란 시내에 있는 이란 혁명 지도자 호메이니와 사망한 지도자 하메네이가 그려진 벽화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로이터 연합뉴스광고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지고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는 교민 안전과 이번 사태가 경제와 에너지 수급에 미칠 여파 등을 가늠하며 잇따라 대책회의를 열었다.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제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내란조차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이고, 그 위대한 국민이 만든 국민주권정부가 있다. 안심하고 일상을 즐기시며 생업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실물경제, 금융, 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김민석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청와대 또한 강훈식 비서실장 이하 모든 비서관들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만약에 있을 수도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서도 “순방 기간 중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외교·안보 위기대응 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국제 유가 급등과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종합적 대비책을 마련할 것 등을 지시했다.박민희 신형철 기자 mi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