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yo.co.kr · Mar 1, 2026 · Collected from GDELT
Published: 20260301T071500Z
[일요신문]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에 따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기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을 떠나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라”며 “특히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침도 내렸다.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대한 사망 소식을 발표하며 40일간 전 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중동의 안정 및 평화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싱가포르와 필리핀 2개국을 잇따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충돌 상황이 역내에 미칠 영향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한승구 기자 win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