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z.heraldcorp.com · Mar 1, 2026 · Collected from GDELT
Published: 20260301T034500Z
1일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알아랍 호텔에 불이 난 모습. [X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1일 새벽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알아랍 호텔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파편이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드론 1대가 요격됐으며 그 파편이 부르즈 알아랍의 외벽에 부딪혀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공보국은 또 이란의 공습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두바이국제공항의 홀에도 작은 피해가 있어 신속히 조처했다며 “피해 당시 공항 이용객은 모두 소개된 상태였고 직원 4명이 부상해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화재는 이란의 대규모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격 공습하자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했다.UAE의 알다프라 기지 역시 표적이 됐으며. UAE 군은 방공망으로 이를 격추했으나 파편이 떨어져 피해가 났다.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는 요격된 드론 파편에 맞아 아시아계 주민 1명이 사망했다.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아 허브 공항 역할을 하는 두바이국제공항은 전날부터 안전상 이유로 전면 폐쇄됐다. 에미레이트항공 등 UAE 모든 항공사도 운항을 중단했다. 두바이의 부르즈 알아랍 호텔. [게티이미지] betterj@heraldcorp.com